함께하는 사랑밭, UN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 지위 획득 1년… 2019년 다양한 캠페인 열어

(뉴미디어뉴스) UN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 지위를 획득한 지 1년을 맞은 함께하는 사랑밭이 2019년 다양한 캠페인 열고 취약계층을 후원하고 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긴급 생계비와 수술비 등을 지원하는 ‘취약계층 전문 후원단체’이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온라인을 통한 국내캠페인과 국제캠페인, 봉사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기부 캠페인과 특별한 캠페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물품을 후원자들이 만들어 전하는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국내결연과 국제 결연을 통해 국내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고자 힘쓰고 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화상환자·미혼모·치료비·생계비 지원의 4대 캠페인을 주축으로, 두리모 가정 돌잔치, 벽화 그리기, 배냇저고리·쿠키 만들기, 연탄 배달 봉사 및 봉사 캠프 등을 개최하여 사회 공익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함께하는 사랑밭은 국내외 사례를 발굴하고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하여 후원자들의 마음과 정성, 후원금을 모금, 도움을 전하고 있으며, 2019년 온라인 캠페인은 다음과 같다.

2019년 3월부터 온라인 캠페인 ‘엄마 없는 생후 2개월 다희, 죽음을 앞두다니요!’를 통해 후원자들의 정성 어린 마음과 후원금을 모아 전달하였다. 이를 계기로 무뇌수두증을 앓고 있는 아동 몸 안에 관을 연결하여 머리의 척수액을 소변으로 배출하는 수술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2019년 4월 강원도 일대에 일어난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강원 산불 폭발! 우리 함께 도웁시다!’, ‘산불과 함께 송두리째 타버린 노년의 삶’, 두 차례에 걸친 온라인 캠페인에 많은 사람들이 동참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고성 일대와 강릉 옥계면, 고성 용촌 2리 마을에 긴급구호 물품을 직접 전달하는 등 강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지원하였다.

2019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게재한 ‘엄마 목소리가 듣고 싶어요!’, ‘뺑소니 사고로 13명 가족의 가장이 된 엄마’로 가족의 치료비와 긴급 생활비를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캠페인이 진행 중이다.

2019년 6월부터 ‘어린 엄마와 기적처럼 살아난 하준이’를 통해 해당 두리모 가정를 지원하고 있으며, 2019년 7월 함께하는 사랑밭은 LPG 가스가 폭발 사고로 69.9% 피부가 타버린 형민 씨의 사연을 소개하며 수술비 마련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더불어 국제캠페인 ‘조혼과 성폭행, 그리고 수만 명의 샤론과 프리다’로 케냐 미혼모를 후원하고, ‘가족 잃은 슬픔, 더 배고픈 아이들’을 통해 미얀마 고아들에게 쌀을 지원하고 있다. 빈곤 퇴치를 위해 ‘영양실조, 성장이 멈춰버린 니니’, 국제 화상 아동을 돕기 위한 ‘눌어붙은 아기의 다리, 발가락’ 등으로 해외에도 도움을 전하고 있다.

한편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새 학기 학용품 및 교복 지원과 독거노인 여행, 여름철 시골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위한 모기장 설치, 독거노인 및 장애 아동·그 가족 여행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을 기획하기도 했다.

1987년부터 제도상의 문제로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외면당하여 고통받는 이들을 찾아 꾸준히 도움을 전하고 있는 실천하는 NGO 함께하는 사랑밭은 2018년 8월 8일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 지위를 획득하였다.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 지위 획득 1년, 함께하는 사랑밭은 국내 8개 지부와 해외 13개 지부를 통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사례를 발굴하고 그들에게 끝없는 도움을 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 밖에도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 아동복지시설 ‘해피홈’, 장애인 생활시설 ‘브솔시내’, 노인 요양 시설 ‘나솔채’, 노인복지시설 ‘실버홈’을 설립하고,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