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앤드 파트너스, 투자 이민 통한 기후변화 복원력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확보하다

 

 

(뉴미디어뉴스) Henley & Partners(헨리 앤드 파트너스)에 따르면 투자이민 프로그램에 대한 민간 고객들과 각국 정부들의 관심이 상당 수준 커지고 있다. 기후 변화 결과에 대한 복원력 개선과 기타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리스크 완화책 차원에서 투자이민(investment migration) 프로그램이 효과적인 메커니즘으로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될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8차 당사국 총회(UNFCCC COP28)의 메인 테마는 화석연료의 단계적 퇴출이지만 이외 또 다른 두 가지 핵심 테마는 기후변화에 회복력을 갖는 사회 구축과 기후 솔루션에 대한 투자이다. 

 

글로벌 거주권 및 시민권 자문기업인 헨리 앤드 파트너스는 처음으로 발표한 Henley Wealth and Sustainability Report(헨리 자산 및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통해 투자 이민이 이 두 가지 중대한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어떤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지 주목하고 있다. 

 

이 혁신적인 연구를 통해 5가지의 주요 지속 가능성 및 자산 매개변수에 걸쳐 150개 이상의 데이터 포인트를 분석했으며 여기엔 인구 밀도와 1인당 CO2 배출량, 유엔의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 달성, 글로벌 자산정보 업체인 New World Wealth(뉴월드웰스)의 조사로 확인된 고유 자산 계층 및 1인당 자산 데이터 등 기초데이터 규모는 방대하다. 헨리 보고서는 G7 국가를 비롯해 BRICS 회원국(2024년 1월에 신규 가입 예정인 6개국, 즉 아르헨티나, 이집트, 에티오피아,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를 포함함), 아울러 경제 성장에 상당 수준 기여하는 대가로 투자자가 거주지 또는 시민권 취득이 가능한 투자이민 프로그램 운영국 총 19개 나라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G7은 지구의 북반구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선진화된 산업경제를 갖춘 7개 나라의 모임이다. 6개국이 추가될 BRICS 플러스 식스는 지구의 남반구에 위치한 주요 신흥 경제국을 대표하게 된다. Henley & Partners의 Juerg Steffen 박사는 보고서를 통해 '두 그룹(G7과 신규 BRICs)은 전 세계 경제와 인구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한편, 기후변화와 같은 전 세계에 만연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그는 '지속가능성 문제 해결을 위해 외국인 직접투자가 절실히 필요한데 투자이민 프로그램이 바로 이 문제 해결에 도움을 제공할 수 있다. 이미 일부 국가에서는 투자이민 프로그램 유입 자원을 자국의 기후 복원력 강화 프로젝트에 연계시키는 방향으로 활용해 자국민의 이익 실현에 나서고 있다. 가령 Grenada(그레나다)의 경우, 투자자들이 대체에너지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지원이 핵심인 국가변혁기금(National Transformation Fund)에 기부금을 내는 대신 시민권을 얻게 되는 방식으로 자연재해에 대한 복원력을 강화했다. 카리브해에 위치한 Antigua and Barbuda(앤티가 바부다)는 환불이 불가한 국가개발기금(National Development Fund)을 운영하고 있는데 한 국가가 투자를 통한 시민권 제공 프로그램을 활용해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또 다른 사례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Lloyds Bank(로이드 은행)의 상업뱅킹 부문 전 수석 이코노미스트였던 Trevor Williams는 헨리 보고서(Henley Wealth and Sustainability Report)가 민간분야 또는 공공분야 할 것 없이 지속가능성 프로젝트와 기타 탄소 감축 이니셔티브에 투자할 기회를 찾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프레이밍 방식을 활용해 기후변화의 위협이 덜한 지역, 즉 그 변화에 대한 적응도가 가장 빠른 편이어서 지속가능성에 대한 위협이 가장 낮은 곳을 찾는 사람들의 목표를 실현시켜 줄 수 있다. 또한 이 같은 접근방식을 통해 투자자 입장에선 이민과 기후변화 적응에 필요한 기회가 최고의 투자수익률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거주 자격 취득이 가능한 국가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지속가능성과 친환경, 탄소저감 프로젝트, 기타 투자활동을 통해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에 있어 최적의 투자옵션이 무엇인지도 알 수 있다'고 그 장점을 강조했다. 

 

이슬람개발은행(IsDB) 연구소의 경제 리서치와 통계부문 책임을 맡고 있는 Areef Suleman 박사는 헨리 보고서와 관련해 투자이민 프로그램에 기반한 거주 및 시민권을 활용함으로써 투자회복력과 지속가능성을 개선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데이터 중심의 관점을 이 보고서가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투자이민 국가들은 G7 및 6개국 포함 BRICs 회원국들과 비교해 환경분야의 책임성, 인프라 신뢰성, 의료 및 교육의 질, 경제 성장, 부의 축적 등 주요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더 나은 성과를 달성했다. 이 같은 인사이트에서 확인되는 점은 고액자산가들이 투자이민을 통해 본인과 그 후손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보장함에 있어 현명하고 전략적인 선택이 가능해진다는 점이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에서 데이터와 증거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통해 경제적 번영과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투자자와 그 가족들이 정확한 나침반을 얻게 되는 셈이다'라고 그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