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스쿼시연맹, 2023 여학생스쿼시교실 성황리에 종료

전국 24개소·3800여 명 참가, 여학생 대상 체육활동
올 6월~11월 개소별 25회 수업 진행
저조한 여학생 체육활동 증진

 

 

(뉴미디어뉴스) 대한스쿼시연맹(회장 허태숙, 이하 연맹)은 2023 여학생스쿼시교실(이하 교실)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1일 밝혔다. 

 

2023 여학생스쿼시교실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으로 진행한 사업으로, 만 18세 이하 여학생을 대상으로 스쿼시를 교육함으로써 기초체력 증진, 스트레스 해소, 건전한 동아리 활동 기회 제공, 스쿼시 종목 저변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연맹은 스포츠인권교육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이수한 전문 스쿼시 지도자를 배치해 연맹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사업 홍보를 전개했다. 6월~11월까지 5개월간 25회(스쿼시교실 24회, 부대 프로그램 1회)의 수업에 총 3800여 명이 참가해 수업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사업에 참여한 지도자는 여학생 대상 수업인 만큼 학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프로그램을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스쿼시를 통해 얻는 즐거움과 성취감으로 청소년기의 체육활동 기반을 형성할 수 있는 뜻깊은 수업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대한스쿼시연맹은 지난해와 더불어 올해에도 매우 성공적이었다면서 내년에도 사업에 참여해 여학생들이 우리 스쿼시를 통해 즐겁고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4 여학생스쿼시교실 사업 공모 참여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