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시스, 전 세계 학생들 대상 ‘인터내셔널 코믹·만화 스쿨 콘테스트 2023’ 개최

 

(뉴미디어뉴스) 셀시스가 전 세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만화 콘테스트인 '인터내셔널 코믹,만화 스쿨 콘테스트 2023'을 개최하고, '빛과 어둠'을 테마로 한 만화 및 일러스트 작품을 모집한다.

접수는 11월 1일부터 참가 학교를 대상으로 시작하고, 12월 1일부터 작품 응모를 시작한다. 이번 콘테스트에서는 응모 자격을 학생들로 제한한다.

셀시스는 전 세계에서 작품을 모집해 만화를 배우는 환경이 원활하지 않은 학생들을 위해 데뷔 기회를 제공한다. 데뷔 기회가 일본만큼 많지 않은 국가나 지역의 열정 있는 젊은이도 실력을 시험할 수 있고, 새로운 표현과 기술을 배울 기회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작품이 유력 매체에 소개될 수 있다.

만화와 깊은 연관이 있는 국내외 많은 기업이 이번 콘테스트의 취지에 찬동했다. 골드 협찬사로는 △SHUEISHA △KADOKAWA △BookLive △Ki-oon △pixiv △Wacom 6개 사가 있다. 실버 협찬사로는 △Japan Cartoonists Association △Manga Japan △Digital Manga Association이 이번 콘테스트를 후원 및 참여한다.

수상작은 각 협찬사 매체에 작품을 발표할 수 있다. 또한 모집 부문으로는 만화 부문, 코믹 부문을 비롯해 과제의 텍스트 문서를 바탕으로 작화하는 작화 부문이나 웹툰 부문, 방드 데시네 부문, 일러스트 부문으로 총 6개로 마련돼 폭넓은 작품 입상 기회가 있다.

인터내셔널 코믹,만화 스쿨 콘테스트는 2018년 유럽 지역을 대상으로 시작돼 이번에 6회째를 맞았다. 지난번에는 90개 국가 및 지역의 1317개교에서 참가를 등록했으며, 총 1600점이 넘는 역작이 응모됐다.

이번 콘테스트는 만화의 대사의 언어에 관계없이 응모할 수 있어 다양한 국가 및 지역에서 많은 작품을 응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역 학생을 대상으로 하므로 미래의 만화가가 한발 앞서 세계 매체와 만날 수 있는 의미 있는 콘테스트다.

세계적으로 활약하는 프로 크리에이터와 각 협찬사도 심사 및 강평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수상작에 대한 심사 위원의 구체적이고, 상세한 강평이 특징이다. 수상자는 물론, 작품 강평을 읽은 분들의 실력 향상으로도 이어진다.

셀시스는 지난번 수상자에게 '심사 위원들의 건설적인 비평에 매우 감사하며 다음에 또 만화를 그릴 때 이런 생각을 잊지 않고자 한다', '앞으로 창작 활동에 도움이 됐고, 페이지마다 자상하게 조언해줘 좋았다'와 같은 소감을 받았다.

셀시스는 보다 많은 참가자가 즐길 수 있도록 대사를 한국어, 일본어,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독일어, 중국어(번체)로 번역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 활동을 통해 일본을 비롯해 세계의 만화 문화를 선도하는 여러분과 함께 작가를 목표로 하는 전 세계의 젊은 크리에이터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