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교수 외 3명, 세계 권위의 경영학 SSCI 저널에 논문 게재

“기업 내부에서 지식공동체를 통한 조직화 및 지식관리시스템의 활용 빈도를 높여야”

(뉴미디어뉴스) 최현주, 김준호, 정승혜 등 총 4명의 교수가 공동연구로 진행한 경영학 논문이 전 세계 우수 학술논문 인용지수인 SSCI 지난 5일 국제저널에 채택되었다.

논문은 ‘기업의 지식공동체와 지식관리시스템이 지식경영활동과 혁신성과에 미치는 영향’라는 제목으로, 세계 권위의 경영학 SSCI 저널인 ‘Knowledge Management Research & Practice’에 게재됐다.

Knowledge Management Research & Practice는 전 세계 지식경영 분야 총 2개의 SSCI 저널 중 1곳이다.

4명의 교수는 한국에 있는 중견기업과 대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지식공동체와 지식관리시스템이 지식경영활동과 혁신성과에 미치는 영향력을 실증적으로 규명했다.

특히 이 논문은 가설검정에 있어 위계적 회귀분석과 구조방정식 모형분석을 함께 실시했다. 즉, 통계분석에 있어 연구결과의 정확도 및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다.

이 논문은 기업 내부에서 지식공동체를 통한 조직화 및 지식관리시스템의 활용 빈도를 높임으로써, 시장 경쟁에서 전략적 위치를 점한 후 지식기반 자원의 핵심기능에 전념할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더불어 지식의 증대를 위해 지식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식자원과 조직을 개발해야 함을 함께 시사하고 있다.

해당 논문은 2019년에 출판될 예정이며 테일러 앤 프랜시스에서 출판한다. 테일러 앤 프랜시스는 영국에서 설립된 세계적 규모의 출판사이며 현재 약 2400개 정도의 저널이 출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