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큐브, ‘비주얼 트랜드’ 유통 빅데이터 공개

 

(뉴미디어뉴스) 텐큐브는 자영업자, 유통사 및 마케팅 담당자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외식 및 유통업체별 매출 추이를 볼 수 있는 '비주얼 트랜드'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비주얼 트랜드' 서비스를 통해 프랜차이즈 일별 매출 현황, 계절별 매출 추이, 특정 이벤트 기간의 매출 추이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배달 앱을 이용한 프랜차이즈 선호도를 확인할 수 있다고 텐큐브는 설명했다.

텐큐브 이광진 공동대표는 '해외에서는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증권 트레이딩 시스템이나 비상장 업체의 매출 분석 등에 금융,유통 데이터가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다'며 '텐큐브가 제공하는 API를 활용하면 시스템 연동으로 이러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텐큐브는 앞으로도 자사 플랫폼에서 수집되는 금융과 유통 데이터를 다양한 형태로 공개하며, 기업 고객에게는 실시간 데이터 라벨링 기술을 바탕으로 AI (Artificial Intelligence)와 BI (Business Intelligence)를 통합한 의사결정 툴을 제공할 계획이다.

텐큐브 데이터 분석 플랫폼은 현재 금융사를 중심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물류센터와 유통 분야에서도 수요가 급증해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