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라, 스마트홈 연동 표준 규격 ‘매터’ 지원

 

(뉴미디어뉴스) 아카라코리아가 스마트홈 시장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홈 연동 표준 규격 '매터(Matter)'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터(Matter)'는 글로벌 민간 표준화 단체인 CSA (Connectivity Standard Alliance)에서 발표한 스마트홈 기기 및 시스템에 대한 새로운 오픈소스 표준으로, 애플과 아마존, 구글 등 스마트홈 시장을 선도하는 주요 기업들이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이 표준은 사물인터넷(IoT) 기기 간의 사용 언어를 통일해 플랫폼에 관계없이 다양한 제조사의 스마트 기기들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든다.

매터 표준은 무선 통신으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OTA (Over The Air) 방식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1차 대상 제품은 기존에 출시된 스마트 허브 M2와 스마트 허브 M1S이며,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스마트 허브에 연결된 하위 장치들까지 새로운 표준 방식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최근에 출시한 센서와 스위치, 스마트 플러그 제품들 역시 매터 표준을 적용할 계획이다.

CSA에 따르면 매터 인증 프로그램과 지원 기기들은 2022년도 상반기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아카라는 매터 표준 발표 이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카라는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스마트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약 200여 개의 글로벌 선도 업체들과 함께 매터 워킹그룹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