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소셜 디스커버리 앱 틴더, Z 세대가 온라인서 추구하는 다양한 만남에 대한 조사 결과 발표

 

(뉴미디어뉴스) 소셜 디스커버리 앱을 사용하여 새로운 인맥 및 만남을 찾는 Z세대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20년 한 해 동안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학교에 가거나 출근을 하는 등 일상생활을 통한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가 줄어들면서 새로운 친구를 찾을 다양한 기회를 모색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에 글로벌 소셜 디스커버리 앱 틴더가 최근 실제 틴더 사용자들의 다양한 만남 사연을 모집하는 이벤트를 진행, 현재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Z세대가 온라인에서 추구하는 관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설문조사는 실제 틴더 사용자들의 사연에 영감을 받아 제작한 영상을 공개한 '틴더 유저 스토리 캠페인'의 하나로 진행됐다.

2021년 소셜 디스커버리 앱을 통해 Z세대가 가장 원하는 만남 유형은 '함께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새로운 이웃 친구와의 즐거운 만남(42%)'이 가장 많았고, '꿈같은 커리어 멘토와의 만남 또는 똑똑한 멘토와의 지적 만남(28%)', '트렌디한 맛집 투어를 위한 친구와의 맛있는 만남(26%)', '고양이 또는 개를 키우는 사람과의 친밀한 만남(25%)', '오랫동안 잃어버린 과거 동창 또는 옛 친구와의 깜짝 만남(23%)' 등으로 밝혀졌다.

또한 코로나19 대유행이 계속되면서 Z세대 75%가 2020년에는 새로운 사람을 만날 기회가 적었다고 생각했다. 그동안 비대면 만남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Z세대 63%는 '나와 관심사가 맞는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어서' 온라인 플랫폼을 선택한다고 답했다. 한편 응답자 중 52%가 다양한 관심사와 시사에 대한 지식 및 의견 공유를 하고 있었고, 게임 및 오락 활동(48%), 심심할 때 편하게 연락하기(47%) 등을 주요 활동으로 꼽으며 새로운 친구와 편안한 만남을 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Z세대 5명 중 2명 이상이 소셜 디스커버리 앱이 사람들이 외롭고 고립감을 느끼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또한, Z세대가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틴더와 같은 소셜 디스커버리 앱을 좋아하는 가장 큰 3가지 이유로 '내가 원하는 상대 혹은 만남의 형태를 선택할 수 있어서(46%)', '사는 지역에 상관없이 국내외 전 세계 다양한 곳에 있는 사람을 만날 수 있어서(45%)', '직접 만나지 않고 비대면 만남이 가능해서(44%)' 등을 꼽았다.

2012년 대학 캠퍼스에서 처음 시작한 틴더는 오늘날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소셜 디스커버리 앱이다. 지금까지 4억 회 이상 다운로드됐으며, 190개 국가에서 40개 이상의 언어로 이용이 가능하다. 틴더는 현재 66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비게임 분야 앱 중 매출이 가장 높은 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