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약속, 치열한 복수멜로의 서막 열렸다! 첫 티저 공개 !

(뉴미디어뉴스) '위험한 약속'이 치열한 복수 멜로의 서막을 여는 첫 티저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I71RxRpq0mM)을 공개했다.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은 불의에 맞서다 벼랑 끝에 몰린 한 소녀, 그녀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자신의 가족을 살린 남자, 7년 뒤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치열한 감성 멜로 복수극이다. 지난 9일 공개된 포스터에서 “7년 전, 삶의 절망 끝에 선 한 소녀와 돌이킬 수 없는 약속을 했다”는 카피로 그 ‘약속’이 불러일으킬 폭풍우를 예고한 바. 지난 11일 베일을 벗은 첫 티저 영상에는 벼랑의 끝에서 만난 차은동과 강태인의 악연의 시작이 담겼다.

“삶의 절망 끝에 선 여자” 차은동. 열아홉 여고생인 그녀는 무슨 일인지 포승줄에 묶여 경찰에게 끌려가고 있다. 급기야 구치소에 갇히게 된 소녀에게 남은 건 절망과 분노뿐, “신이 있다고 생각해요?”라는 목소리엔 세상에 대한 불신이 가득하다. 열아홉 여고생이 감내하기엔 너무나 가혹한 운명을 향한 차은동의 처절한 오열과 절규는 보는 이마저 안타깝게 한다.그렇게 절망의 끝에서 “그 여자가 유일하게 믿었던 한 남자”가 바로 강태인이다. 구치소 특별면회실에서 마주앉은 그에게 무언가를 내민 차은동. 울분에 차 파리하게 떨리는 입술로 “그 누구의 말도 듣지 않고 똑같이 만들어줘요. 할 수 있겠어요?”라는 절박한 부탁을 건넨다. 그것을 본 강태인은 믿기 어렵다는 듯 충격을 받은 표정이다. “제가 자격이 있을까요?”라는 불안한 강태인의 물음이 위태로운 이들의 운명을 예측하게 만든다. 절망 한가운데에서 마지막 희망이 된 강태인에게 건넨 차은동의 부탁은 무엇이었을까.

짧은 티저 영상만으로도 눈을 뗄 수 없는 흡입력을 보여준 ‘위험한 약속’. 제작진은 “혼신의 힘을 다한 배우들의 연기에 현장에 있던 모두가 숨죽이며 지켜봤을 정도였다”고 귀띔하며, “삶의 벼랑 끝에서 만난 두 사람의 운명이 어떻게 전개될지 지켜봐달라. 매일 저녁, ‘위험한 약속’이 안방극장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치명적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위험한 약속’은 ‘돌아온 복단지’, ‘돌아온 황금복’, ‘나만의 당신’ 등을 집필한 마주희 작가와 KBS 드라마스페셜2019 ‘그렇게 살다’로 드라마 부문 이달의 PD상을 수상한 김신일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우아한 모녀’ 후속으로, 오는 3월 30일 월요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