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데미아, 아시아태평양 출입국 심사 플랫폼 투자 확대

Gen 3.0 플랫폼, 아태 출입국 심사 관련 전략적 고객과 협력 강화

(뉴미디어뉴스) 최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업을 재개한 아이데미아가 호주 캔버라와 시드니에서 인력 투자를 늘리고 있다.

이 같은 조직 확대는 해당 지역에서 국경 및 공항용 여객처리 플랫폼인 ‘젠3.0’과 함께 국경 및 공항의 출입국 심사 시 완벽한 여행자 경험을 구현하는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도입한 데 힘입은 것이다.

팀은 고객 운영부서와 가능한 가까운 곳에 배치돼 혁신을 촉진하고 새로운 개념을 육성할 수 있도록 했다. 동시에 아이데미아의 글로벌 혁신 커뮤니티의 일원으로 전 세계에서 진행되는 다부문 연구와 개발 역량을 활용하게 된다.

아이데미아는 수상경력의 싱가포르 창이공항 제3터미널과 제4터미널에서 진행한 작업을 통해 세계 선도적인 여객 신속 처리 기능을 개선하고 확장성을 고려해 상품화했으며 현재 아태 지역 다른 시장에도 솔루션이 추가로 채택됐다.

‘젠3.0’ 플랫폼은 아이데미아가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무선 생체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이는 확장성이 뛰어난 산업용 생체인식 엔진으로 안면, 홍채, 지문 인식을 위한 비접촉식 센서로의 전환이 진행되고 있다. 이 검증된 솔루션은 공항에 비접촉식 여객처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준비를 마친 상태다.

제품군에는 승객의 자유로운 흐름과 관리국의 승객 확인 및 출입국 허가를 동시에 구현하도록 설계된 혁신적인 워크쓰루형 전자게이트가 포함돼 있다. 이 솔루션은 대다수 합법적 여행자는 셀프서비스를 통한 출입국 심사를 거치도록 하고 관리자는 예외적 경우에만 개입하도록 해 당국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기에는 모바일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이 뒷받침됐다. 관리자는 자유롭게 공항을 순찰하며 업무를 운영할 수 있다.

이 제품군의 상당 부분은 이미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여러 공항에 구축되어 있으며 이번 호주 내 조직 확대를 위한 추가 투자로 제품 공급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팀 페리스 아이데미아 아태 지역 사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출입국 혁신의 선봉에 있으며 아이데미아의 전략적 성장 시장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호주 내 조직 확대를 통해 역내 고객 지원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성공적 제품군과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